플레인(대표 김정은)이 전개하는 국내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RePLAIN)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오피셜 할리데이’ 라이프 스타일 셀렉트숍에 입점한다.

2013년 한섬 출신의 니트 디자이너 김정은 대표가 런칭한 리플레인(RePLAIN)은 자사 온라인 사이트부터 출발하여, W컨셉, 29CM, FIRSTLOOK 등의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현대 판교점 단독매장을 비롯한 유수의 편집샵과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위주로 유통을 넓혀가고 있다.

리플레인(RePLAIN)의 주요 아이템으로는 고급 코튼 소재의 니트 가디건, 린넨 소재의 재킷 세트와 슬립 원피스 등이 있다. 이탈리아산 최고급 소재를 100% 국내 생산으로 진행하여, 유명 수입브랜드 이상의 퀄리티를 구현하는 것이 리플레인만의 차별점이다. 특화된 아이템인 니트 제작에 전문화된 기법을 활용하여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 다양한 제품을 직접 디자인-생산하여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세대를 어우르고 있다. 또한,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전개한 Small Village By RePLAIN 컨셉스토어 같은 경우,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패션 라이프 브랜드들과 자연주의적 지향을 함축하고 있는 스토어 인테리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존의 3개월 매장 운영 계획과는 다르게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백화점 담당자들의 높은 평가로 올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리플레인(RePLAIN)의 마케팅-운영을 총괄하는 김주호 팀장은 “런칭 4년차에 접어들면서,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편집샵 등 새로운 브랜드를 찾고 있는 많은 곳에서 매장 입점과 콜라보레이션 제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층을 감안하여 유통업체를 선별하고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불황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브랜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리플레인(RePLAIN)의 행보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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