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을 재정비하고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한 (주)MF트레이딩(대표 양윤원)이 가을 시즌부터 선보인 'MF' 새로운 라인(시스타즈라인·DIA라인)의 판매호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기현 사업본부장 부임 이후 상품 전반에 걸쳐 적중률이 높은데다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는 주말 일 매출이 600∼7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11월 마지막 주말에는 롯데 영등포점에서 하루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대리점도 동반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구 동성로점의 경우 일평균 500∼7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부산, 경상도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MF는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가격세일 대신 기존 CRM에 등록되어 꾸준히 MF 웹진 등을 받아보고 있는 고정고객에게 발송된 쿠폰을 가져오면 30% 할인된 가격에 보드복을 판매하는 VIP마케팅을 전개중이다.MF의 보드복은 매니아를 위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겸비된 스타일 등 2가지로 나누어 여성과 유니섹스 라인에서 다양한 컬러로 전개된다.특히 기능성 면에서는 슈퍼 브레서블 코팅 가공을 통해 방수 기능에 투습 기능을 보강하고 벤트시스템을 적용, 체온조절을 위한 통풍사양을 채택했는가 하면, 보드를 타면서 신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안쪽포켓에 이어폰홀을 부착했다. 또한 포켓 열쇠고리가 내장돼 있어 편리성을 배가시켰다. 이중 여성 보드복 스타일은 핏을 고려, 바람막이 탈부착 기능을 두었으며 부츠컷 라인으로 더욱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 가격대는 16만8000∼28만5000원선이며 보드복 출시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멋진 비니를 선착순 증정하고 있다.한편 MF는 연말까지 40개 유통망에서 220억원의 매출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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