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가 2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의 핸드백 및 액세서리 브랜드 론칭을 위한 컨벤션을 개최한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크리에이터로,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문화대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할 만큼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표 아티스트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오는 8월 까스텔바쟉의 독창적이고 감도 높은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한 핸드백 및 액세서리 브랜드를 공식 론칭한다. 홍승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휘 하에 단순한 잡화가 아닌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를 품은 핸드백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육각형 모양의 패턴인 핵사곤을 FW16 시즌 테마로, 까스텔바쟉만의 유니크한 일러스트에 화려하고 과장된 디테일을 추구하는 글램코어 트렌드를 더해 새로운 핸드백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샵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까스텔바쟉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다. 프랑스의 아뜰리에를 연상케 하는 색다른 분위기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버버리,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우수 협력업체와 원자재 공급 계약과 생산 및 제조에 관한 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최고급 품질을 확보했다.

백화점 및 패션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컨벤션은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갤러리’를 컨셉으로 까스텔바쟉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감성과 예술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및 컨셉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제품을 공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일반 소비자는 8월 매장 오픈에 앞서 진행될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형지에스콰이아는 8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핸드백 브랜드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패션, 예술, 문화를 대표하는 다수의 셀럽들과 ‘작품을 들다’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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