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신발 특명 “1도를 잡아라!”

쿨링 기능성 슈즈의 인기가 높아지며 제화업계 뜨거운 경쟁 돌입
형지에스콰이아 젤플렉스 ‘E-에어 컴포트화’, 밑창 전체 펌핑화시켜 탁월한 통기성 제공
여름철 신발 내 온도 최고 2도 하락, 습도 30% 이상 감소시켜 발을 쾌적하게 유지

< 젤플렉스 버니쉬 캐주얼화 / 젤플렉스 베이직 슬립온 >

5월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발의 쾌적함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여름철 기능성 슈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6일 형지에스콰이아에 따르면 자사의 여름철 기능성 슈즈 매출액은 2014년 5%, 2015년 2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형지에스콰이아 하계화에서 쿨링 기능성 신발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해마다 여름철 평년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폭염에 지친 소비자들이 한껏 높아진 발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신발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각 제화업체가 쿨링 기능성 슈즈를 두고 본격적으로 뜨거운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형지에스콰이아의 고급 컴포트화 브랜드 젤플렉스(GELFLEX)가 선보인 ‘E-에어 컴포트화’가 ‘스스로 숨 쉬는 신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젤플렉스가 선보인 여성 버니쉬 캐주얼화(GF62122SSH)와 베이직 슬립온(GF62123SHL)은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장과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는 여성용 고급 컴포트화다. 밑창의 펌핑을 통해 공기의 유출입을 활성화하고 탁월한 통기성을 제공하는 ‘E-에어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에어 시스템은 밑창 전체에 펌핑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하고 자동적인 공기 순환을 돕는 한 단계 진화된 방식의 쿨링 시스템이다. 밑창의 에어 펌핑 기능으로 보행 시 신발 내부 습기는 강제 배출되고 외부 공기를 자동 흡입해 통기성을 극대화한 결과, 여름철 신발 내 온도가 최고 2도까지 하락하고 습도는 3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밑창에는 10mm 우레탄 풋패드를 삽입해 쿠션감과 복원력을 향상시키며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급스러움과 디테일을 강조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성 베이직 슬립온은 발등에 엠보와 로고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기본형 슬립온에 세련미를 더했다. 버니쉬 캐주얼화 역시 메탈릭한 로고 장식과 버니쉬 소재를 활용해 신을수록 고급스러운 멋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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