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일루일루’가 23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매장을 오픈했다.

일루일루는 팀제이알의 첫번째 패션 브랜드로 ‘한국형 미니멀리즘’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유니크한 도형 패턴, 몽환적인 프린트 등 그래픽 캐쥬얼 의류와 여성원피스에서 일루일루만의 파격적이고 위트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읽을 수 있다.

브랜드는 런칭한 직후 특유의 감성으로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 3월 현대 백화점에 무역점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데 이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도 입점을 성사시켰다.

일루일루는 커먼그라운드 입점을 기념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커먼그라운드 일루일루 매장을 방문, SNS에 #일루일루 해시태그를 달아 매장 사진을 올리면 현장에서 20%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루일루는 현대 미술에 기반을 두고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디자인, 패턴, 프린트 모두 ‘ALL IN HOUSE’ 작업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또 패션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의류 브랜드 이상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생산자로 발돋움 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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