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7일 대구 엑스코 개최…‘LINK’ 콘셉트
B2B-O2O마켓 플레이스 구축 바이어 수주기회
‘NEXTGEN Designer Awards’ 신진 등용문

작은 사진은 ‘2016대구패션페어 포스터’

국내 대표적인 B2B 수출 전문 패션 트레이드쇼인 2016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 Fair 2016)가 오는 10월 5~10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016대구패션페어는 국내 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패션과 문화, 기술의 연결을 토대로 참가업체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LINK(링크)’를 콘셉트로 전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패션페어는 온라인 B2B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O2O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대 제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예상된다.
올해 전시회는 ▷신선하고 유니크한 재능을 갖춘 넥스트 프리미어 브랜드관 NEXTGEN ▷국내외 컨템퍼러리 여성ㆍ남성ㆍ액세서리 브랜드 Contemporary ▷천연염색, 친환경, 가드닝, 뷰티, 아트, 리빙, 디자인 등 Lifestyle Solution ▷우수한 패션업체의 글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DFF Premium Pavilion(DFF 프리미엄 파빌리온) 등 4개의 전시존 구성 ▷쇼룸, 팝업마켓, 스타일관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 전시공간인 DFF Showroom이 특별관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대구패션페어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으로 매년 해외 유수의 바이어가 참가업체 제품의 바잉을 위해 방문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B2B 전시회로 지난해는 일본의 빔스(BEAMS), 유나이티드 애로우즈(UNITED ARROWS), 다나카 컴퍼니(TANAKA COMPANY), 미국의 리볼브 클로딩(REVOLVE CLOTHING), 독일의 템퍼러리 쇼룸(TEMPORARY SHOWROOM), 중국의 스타즈(S.T.A.R.S), 태국의 시암센터(SIAM CENTER), 싱가포르의 액츄얼리(ACTUALLY), 에이치엘에스그룹(HLS GROUP INTL.), 홍콩의 에스와이엠엘(SYML LIMITED), 지그지그 부티크(ZIGZIG BOUTIQUE), 스페인의 케이엔막(K&MAK), 우크라이나의 컨셉티카(CONCEPTICA) 등 17개국 207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참가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역량 있는 차세대 브랜드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를 개최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ㆍ지원하는 것도 페어의 자랑이다.
창업 7년 이내의 신진 디자이너 존인 ‘NEXTGEN’에 참가 및 수상 디자이너들에게는 ▷국내외 패션전시회 참가 및 쇼룸지원 ▷대구패션페어 메인컬렉션 및 플로어 패션쇼 참가기회 제공 ▷전시장 내 별도의 WINNER관 제공 ▷영상&사진 콜라보레이션 ▷2017년 대구패션페어 참가비 무료참가 및 할인 ▷매거진 기사 및 광고게재 등 다양한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는 유명 신진 디자이너들을 배출했으며 기존 수상자로는 1회 KYE(계한희)/BCD(강민석), 2회 ALEE(이선아)/ZEQUUN(황재근)/TANIAPENDA(이은정, 이혜정), 3회 SOULPOT STUDIO(김수진)/A.AV(이광호)/Mazi(엄준태)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 대구패션페어’는 홈페이지(www.daegufashionfair.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조기신청 기간(2016. 6. 30까지)내에 신청하면 참가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