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000번째 매장 신설

스웨덴 H&M이 인도에 6번째 매장을 신설하며 인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H&M은 이달 28일 펀자브 주 모할리에 2만7000 평방피트 규모의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은 여성, 남성, 아동, 십대 카테고리 어패럴을 제공하게 된다.
H&M은 인도에서 델리 매장을 시작으로 벵갈루루와 노이다에 매장을 열며 모할리에 여섯 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노이다에 지난달 말 오픈한 매장은 H&M이 전 세계에 오픈한 4000번째 매장이 됐다. 
4000번째 H&M의 매장은 DLF 몰 오브 인디아 내 자리 잡았으며, 거의 하루 이전부터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지어 500여명이 오프닝을 기다렸다고 한다. DLF 플래그십 매장의 오프닝 이벤트는 인도 여배우 파리네티 쵸프라의 사회로 열렸다.
인도 H&M의 매니저 제인 에이놀라는 ‘H&M의 4000번째 매장이 기업에 있어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매장이 인도 내 가장 큰 플래그십 리테일러 중 한 곳이 될 것’이라 전했다.
H&M은 현재 주요 소싱지인 방글라데시 생산시설 내 안전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재 안전 등을 위한 설비를 계속해서 점검, 더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 첫 매장인 델리 플래그십은 지난 10월 오픈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