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지역 가뭄 원인
16.5 μ 생산 증가

호주 양모 생산이 2015~16 시즌 지난해에 비해 7% 감소했다.
호주양털생산예상위원회(AWPFC)는 최근 호주 양모(shorn wool) 생산이 이번 시즌 7% 감소해 3억2200만 킬로그램에 달했다고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안 울 이노베이션은 올 시즌 생산 감소가 양모 시어링에 사용되는 양의 수적 감소와 이번 시즌 기후적 요인으로 플리스의 평균 무게가 감소한 데서 비롯했다고 전했다.
AWPFC는 지난 봄 호주 다수 주요 양 목장 지역에서 가문 날씨가 지속되어 12월에 7%의 생산 감소를 예상했었으며, 최근 예상치가 적중했다고 확인 시켰다.
12월에서 2월의 여름동안 다수 지역에서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가을 시어링 시즌 플리스 무게 감소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길을 잃어 없어진 양의 수도 부쩍 늘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뭄이 든 지역은 빅토리아, 타스마니아,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 퀸스랜드 등이라고 AWPFC 대표 러셀 패틴슨은 전했다.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와 같은 지역에서는 여름 중 폭풍우로 인하여 강우량이 다소 높았다. 이 지역에서 가축들이 마실 물은 부족하지 않았으나, 목초지 환경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았다.
AWPFC는 2월 말 종료된 2015~16 시즌 16.5 이하의 미크론 양모의 무게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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