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라이선스 협약 체결 ... 내년 S/S시즌 본격 론칭

볼빅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한 위비스 도상현 대표(왼쪽)과 볼빅 문경안 대표

위비스(대표 도상현)가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위비스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볼빅(대표 문경안) 본사에서 브랜드 라이선스 협약식을 맺었다.

볼빅은 골프공을 비롯해 프리미엄 골프용품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한 성공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위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지센 매장내 숍인숍 형태로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춘하시즌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업계는 지센을 통해 쌓은 남녀 캐주얼 노하우와 가두시장 영업력을 바탕으로 위비스가 골프웨어 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도상현 위비스 대표는 “볼빅과 위비스는 토종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공통된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이번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골프의류 부문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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