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글로벌섬유포럼’
15개국 900여명 참석
3월9~11일 대구EXCO

섬유패션분야의 산업전문 특화 포럼인 ‘제4회 글로벌섬유비전포럼(The 4th Global Textile & Fashion Vision Forum, TEXFO 2016)이 오는 3월 9~11일 대구 EXCO 3층 324호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대구의 주력 산업이자 성장 동력인 섬유와 염색 산업의 지속 성장, 그리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 출범했다. 개최 원년 5개국 200여명이 참가했으나, 3년 만에 13개국 8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 유일의 섬유ㆍ패션분야 특화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
TEXFO2016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주관하고, 지역 섬유패션 4개 출연연구기관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DYETEC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섬유기계연구원 및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참여해 개최된다.
이번 TEXFO2016은 ‘융복합 섬유패션산업의 전망과 비전(Prospects and Vision of Convergence Textile and Fashion Industry)’ 주제로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결과 및 산업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진행하는 패널 토론세션이 학술 프로그램에 포함되고, 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산업시찰 및 지역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으로 업체 CEO, 국내외 대학 교수, 기술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5여 개국 9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TEXFO 관계자는 “포럼은 정부기관 및 업계ㆍ연구기관과 연계 강화는 물론 섬유패션 관계자들의 참여 확대로 국제 섬유도시인 대구의 특화 컨벤션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유산업체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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