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확보위해 최선의 노력”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
새로운 희망을 품고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섬유패션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잠시 돌이켜 보면 지난 5월 말쯤 급격하게 퍼져서 우리의 마음을 아프고 무겁게 만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신진 디자이너의 상품 디자인이 표절되는 저작권 문제 등 각종 이슈들로 국내 패션 업계는 많은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블랙 프라이 데이’ 행사 개최와 우리 패션 기업들의 K-패션을 앞세운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한·중 비즈니스 교류전 및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환경 확대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패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시켜 그 어느 해 보다도 보람이 컸던 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한·중 FTA 체결 등을 활용하여 우리 패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패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위상을 갖추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일 가득 넘치시기를 바라며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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