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고 다시 우뚝 서는 섬유산업으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섬유인 모두가 희망찬 출발을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도 힘들고 어려웠지만 섬유인의 긍지를 가지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신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만만치 않은 어려운 환경이 다가올 것이지만, 수급불유월(水急不流月) 흔들리지 않고 우뚝 다시 서서 함께 섬유산업을 이끌어가는 섬유인 모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지혜를 모으고 기회를 잘 활용하여 기업가 정신으로 다시 뭉쳐야 할 때입니다.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여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한?중, 한?베트남 FTA 발효로 섬유수출의 지렛대 삼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최근의 수출 부진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섬유생산 및 수출거점 강화를 위한 ‘개성공단 섬유패션산업 전용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우리 섬유 수출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조합은 한국섬유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산 섬유제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섬유수출기업에 수출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첫째,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수출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조합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섬유마케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섬유기업 글로벌공급망을 구축하여 해외 전시회의 전략적 참가와 지역별 타겟 마켓팅 지원, 수출기업의 상시 비즈니스 연계로 수출역량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셋째, R&BD 지원센터는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사업을 통하여 의류생활용에서부터 산업용 섬유, ICT 융합 전자섬유까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수출 활성화로 기업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고자 합니다. 넷째, 섬유수출기업의 인재 양성과 교육 사업을 통하여 업계의 인력난 해소 및 취업연계 등으로 섬유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섬유패션 산업의 발전과 수출경쟁력 확대로 새로운 길을 다 함께 열고자 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동행하여 소망의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고 사업장과 가정과 삶의 터전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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