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하이패션 연계 융복합 창조산업 이끌어야”

희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섬유패션인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특히 지난 한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섬유패션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은 세계 경기회복의 지연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섬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수출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한해였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43억불의 수출 실적 달성은 끊임없는 제품 고급화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온 우리 섬유패션업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2016년의 경기전망은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세와 중국 등 신흥국들의 경기둔화라는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여 우리 섬유패션업계로서는 더욱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한해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창의와 창조, 혁신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 한?EU와 한?중 FTA 등을 더욱 적극 활용하여 시장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더욱 전력한다면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다시 한 번 국가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섬유패션산업은 더 이상 단일 산업이 아닌 무궁무진한 융복합 창조산업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IT와 하이패션, 스포츠, 한류문화 등과 연계한다면 반드시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섬유패션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할 것을 다짐해 보면서, 올 한해 목표하신 사업의 성공과 가정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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