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이어 적극유치
中企마케팅 밀착지원
대경섬산련 PID설명회

대구경북섬산련(회장 이의열)은 지난 10일 섬유센터에서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2016년 3월9~11일 대구 EXCO) 설명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전시를 주관하는 대경섬산련은 여느 해보다 실속있는 전시회로 치른다는 계획 아래 해외시장 개척, 다른 사업과의 연계, 기업 상대의 밀착 마케팅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해외 바이어를 20개국에서 1700명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해외 바이어들의 체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경섬산련은 불황속에서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트렌드 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브랜드와 네트워킹을 강화해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제품을 효율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한 지원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S/S 트렌드로 ‘EMBED(엠베드)’가 주요 키워드로 제시했다.
엠베드는 디지털적이면서 동시에 창의 적인 결합이다. 기술을 자유롭게 개성의 도구로 사용하는 새로운 세대의 결합은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우며 흥미롭고 지속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수진 PFIN 대표는 “엠베드는 자연ㆍ과거ㆍ향수의 이미지가 디지털과 결합해 SS 시즌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섬산련은 국내외 340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PID통해 88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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