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가 기업들에 다양한 혜택으로 이어지면서 참여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섬유ㆍ패션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선정된 섬산련에 따르면 섬유ㆍ패션업종의 경우 10월 말 현재 60업체 가량이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는 2년 이내의 입사자를 대상으로 NCS(신직업자격) 기반의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회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훈련(OJT)과 현장외훈련(OFF-JT)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한 뒤 이를 평가해 자격으로 인정해주는 교육훈련제도다. 본지는 일학습병행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궁금한 얘기(8가지 항목)를 들어보기로 한다.<편집자 주>

“사내에서 몰랐던 것을 프로그램 통해 배우고 있다”
② (주)청운통상(대표: 이무화). 담당: 이응석 부회장

▲회사를 소개해 달라(설립년도/인원/주력 품목).1977년 설립됐고 2001년 법인화 했다. 대구에 소재하고 있고, 청운통상 실크로드로도 알려져 있다. 현재 임직원은 28명이고 여성 시니어 의류를 주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를 언제 어떻게 접했으며 신청 루트는.언론과 대학(한국폴리텍)을 통해 지난해 처음 접한 후 지난해 말부터 본격 참여하게 됐다.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의 추천과 도움으로 신청하게 됐다.

▲참여 계기는.역시 한국폴리텍대학의 권유와 추천이 계기다.

▲귀사에서는 몇 명이 참여하나. 또 이들은 어떤 부서에서 근무하나.1명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내년 1명 더 참여하게 될 것이다. 피교육자는 폐사의 디자인실 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훈련 구성 비율이 OFF JT(20%이상)와 OJT(50%이상)로 돼 있는데 어떤 분야에 더 비중을 뒀나.보통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장교육(OJT)의 비중이 다소 높다.

▲귀사가 OJT(현장학습)에서 특히 중시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프로그램과 매뉴얼대로 하고 있다.

▲제도 참여를 통해 어떤 효과를 기대하나. 만족도는.현장에서 모르는 것을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있다. 회사와 본인들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보완할 점은.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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