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일          2015년 4월 10일

주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200

전화번호         02-2122-1213

매장면적         93㎡ (약 28평)

직원수           3명

일평균 객수       평일 150팀 / 주말 250팀 

커먼그라운드는 200개의 특수 컨테이너를 유기적으로 쌓아 올린 신개념 유통 플랫폼이다. 소호거리와 시장을 형상화한 자유로운 인테리어와 가로수길·홍대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디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은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때문에 스트리트 힙합 브랜드인 ‘어드바이저리(Advisory)’와 커먼그라운드의 조합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할 만큼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메인홀 1층 입구 왼편에 위치한 어드바이저리 매장은 93㎡ (약 28평) 규모로 비교적 좁은 입구에 안쪽으로 깊은 구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집기 배열과 효과적인 포인트 조명으로 동선 편의성과 쇼핑 집중도를 높였다.

매장입구 양쪽에는 항공점퍼와 야상 재킷, 맨투맨 티셔츠, 오버사이즈 코트 등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워 집객을 극대화하고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콘셉트의 독창성으로 인해 쇼핑몰 못지않게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흐르는 고객이 많은 편이지만, 어드바이저리는 ‘블랙 앤 화이트’의 기본 조합에 강렬한 포인트 컬러 사용으로 방문객들의 매장 유입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커먼그라운드가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커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캐릭터가 뚜렷한 어드바이저리의 매출도 가파른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이지영 커먼그라운드점 매니저는 “어드바이저리의 제품들은 대부분 무채색 계열이지만 그만큼 상대적으로 포인트가 강렬하고 돋보여, 톡톡 튀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구매 적중율이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최근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제품뿐 아니라 여성 오버사이즈 코트 등 영캐주얼 스타일의 아이템들도 높은 가성비로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더휴컴퍼니가 론칭한 어드바이저리는 편집숍 ‘엑스마켓181’에 입점해 테스팅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성을 입증했고, 현재 단독점 30개, 엑스마켓181 7개, YMD 4개 등 총 41개 유통망을 확보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어 그는 “건대 상권은 스타일리시한 고객이 많은 만큼 의류뿐 아니라 어드바이저리의 키아이템 중 하나인 스냅백의 꾸준한 판매는 물론, 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비니를 찾는 고객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액세서리군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도 커먼그라운드 내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광객들까지 증가하고 있어 어드바이저리 내부에서도 고효율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