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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 이집트 투자 위해 자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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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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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서동 공장 大白에 159억 여원에 처분
이집트 진출ㆍ외부차입 않고 자체 자금 충당 계획 인듯
대구 검단동 부지 9300평 본사ㆍ공장 등 부동산 건재
부채 비율 60% 불과 재무구조 건실

화섬직물 전문 생산 수출업체인 (주)성안(대표 박상태)이 재무 구조 개선과 이집트 진출에 따른 투자금 확보를 위해 대구 광역시 동구 신서동 공장을 매각 했다.
이 공장은 부지 3100평 규모로 과거 성안의 제직 및 준비공장으로 사용하다 인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등 민원이 발생해 2009년부터 창고 임대로 전환해오다 이번에 대구 백화점에 159억 2290만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공장은 성안의 주거래 은행인 대구 은행에 한때 90억원 규모의 담보 대출을 받았으나 그동안 일부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출금 상환 만료는 연말인 12월 28일 까지로 상환기한은 여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안이 갑자기 이 공장을 매각한 것은 작년부터 해외 시장 악화로 적자가 지속됐지만 이것만으로 재무 구조가 크게 악화될 정도는 아니며 부채 규모도 연결 재무제표상 으로는150% 수준일 뿐 성안자체의 부채 비율은 60% 수준에 지나지 않아 양호한 편이어서 단순한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매각 이유는 그동안 꾸준히 전행해오던 중 막바지 성사 단계에 있는 이집트에 대규모 공장 진출에 따른 투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성안은 이집트 진출을 추진하면서 보유 현금과 부족분은 금융권 대출로 충당하기 위한 자금 계획을 세웠으나 때마침 이 공장 임대의 공시지가가 50%나 껑충 뛴 시점에서 원매자가 나타나자 금융권 부채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자금으로 이집트 투자금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텍스 브랜드로 화섬 직물과 ITY니트직물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성안은 최근 2-3년간 화섬직물과 니트직물 다함께 해외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매출이 줄고 영업적자가 발생했으나 경영난을 겪을 정도로 어려운 회사는 아닌 것으로 업계와 금융권을 판단하고 있다.
한편 성안은 이번에 매각한 신서동 공장과는 별도로 대구시 검단동에 부지 9300평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계열 성안합섬과 성안염직 등 탄탄한 제조 기반과 대구 시내에 성안 오피스텔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건실 기업이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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