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마음 읽고 앞서 대변하는 진정한 전문지

우리나라 섬유 전문지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온 국제섬유신문 임직원에게 섬유업계를 대표하여 찬사와 격려를 보내며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정상의 섬유?패션 전문지인 국제섬유신문이 섬유업계를 대변하는 진정한 전문지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온 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별히 독자들의 마음을 읽는 신문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음에 더욱 더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의 섬유산업 현황은 금년에도 국내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세계경기 회복의 정체와 국면 등으로 수출전선에 낙관할 수 없는 먹구름의 기상도를 보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국의 섬유산업 현황도 내수경기의 침체와 수출경기의 둔화 등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장기 불황형 정체의 길목에서 구조혁신이 발등의 불로 다가온 것 또한 현실입니다.
대내외적으로 이러한 어려운 환경은 우리를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이에 우리 섬유업계는 결코 낙담하지 않고 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섬유 업체도 섬유소재 R&D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개발기에 들어서고 있고, FTA 환경에 힘입어 글로벌 섬유 시장의 해외 마케팅 개척에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긍정적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섬유업계도 ‘무엇을 생산할 것인가“가의 생산자 중심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 에 초점을 맞추는 시장중심 수요자 니즈에 맞는 전략을 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수출조합은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어 시장 동향, 트랜드 정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화 등 수출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한 파트너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조합은 섬유패션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국제섬유신문과 함께 앞장서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국제섬유신문은 진정한 전문지로서 우리 섬유업계가 시장경쟁력을 갖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섬유 전문지로서 살아 숨 쉬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함께 동반자의 길을 가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귀사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