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신문 창간22주년 축사>

패션업계 핵심 매체… 글로벌화 견인 기대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난 22년 동안 국제섬유신문이 한국 패션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매체로서 자리매김하면서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보 가치를 창출하는 큰 역할을 수행해온 것에 대하여 성원을 보내며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하여 애쓰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패션시장은 최근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인터넷 발달에 따른 소비자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대 혁신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지난 1년간 이러한 격변기 속에 우리 패션기업들의 고민은 점점 더 깊어만 가고 있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패션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격동하는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 경영 혁신과 창의적인 가치 창출 노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패션협회도 급변하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소비자 환경에 고민하고 있을 국내 패션기업들이 창조적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략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사 활동 지원, 정보 제공, 패션산업 위상 제고, 패션 인프라 구축, 해외 진출 지원, 교육 사업 추진 등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국제섬유신문도 패션업체들에게 업계 및 마켓 동향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내 섬유 패션계의 핵심 매체로 향후 전 패션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 번 국제섬유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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