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시장 공략 최적 루트”

진화된 섬유ㆍ하이테크 스마트ㆍ웨어러블
‘2015 추계 텍스월드’의 유혹


메쎄프랑크푸르트 한국법인(대표 진용준)은 지난달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섬유패션 박람회인 ‘2015텍스월드’의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메쎄프랑크푸르트 프랑스법인 마리아멜 드 부떼에 본부장이 나와 오는 9월 14~17일 파리에서 열리는 텍스월드에 한국업체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올해 박람회의 핵심테마는 ‘어드밴스트 텍스타일(Advanced Textile)과 하이테크놀로지+패션’으로 최근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융복합 기술인 ICT 섬유가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부떼에 본부장은 “혁신 텍스타일은 오늘날 패션 디자인과 생산에 있어 중요한 테마 중 하나라며 텍스월드에서 이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혁신 패브릭을 홍보하고 유럽 패션산업 진출을 노리는 회사야말로 이번 텍스월드가 최적의 루트”라고 덧붙였다.
텍스월드의 전시제품은 피복, 케넥티드 가먼트 뿐 아니라 하이테크패브릭, 인털리전트 부자재, 메디컬, 코즈메틱, 에어러블 스마트 섬유 등 모든 종류의 품목을 망라한다.
특히 격년제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섬유전인 ‘테크텍스틸’을 텍스월드에 접목시켜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 전시회의 면모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주최측은 박람회에 한국업체 참가규모를 70~80개 업체로 예상하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한국법인 관계자는 “한국 업체의 참가율을 높이고 효율적 마케팅을 위해 섬산련, 패션협회 등과 심도있게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텍스월드는 대만이 트랜드포럼 및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