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아이잗바바가 일을 저질렀다.

발빠른 트랜드 수용과 스피디한 상품회전율을 자랑하며 여성커리어군의 리딩업체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은 지난 22일부터 새로운 캐주얼 라인인 '아이잗바바위캔드(IZZAT BABA WEEKEND)를 새롭게 출시해 업계의 관심을 조명받고있다.

22일 롯데본점을 필두로 신세계 강남점, 현대 본점, 현대 무역점, 현대 신촌점 등 총 20개 아이잗바바 매장에서 선보일 이 라인은 '이지 앤 컴포트(easy&comfort)'를 추구하는 실용적인 마인드를 지닌 소비자를 위한 캐주얼 라인으로서, 지난 몇 해간 바바패션에서 끊임없이 연구해온 프로젝트의 성과다.

이미 블랙라벨인 '아이잗바바 컬렉션'을 통해 명품브랜드를 지향하는 소비층을 확대 흡수하는데 크게 성공한 바 있는 아이잗바바는 이번 시즌 고감성의 캐주얼라인으로 블루라벨인 '아이잗바바 위켄드'를 탄생, 다양하고 화사한 컬러 바리에이션과 극세번수의 고퀄리티 니트를 중심으로 상품간의 서브코디를 극대화 시켰으며, 특히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가방과 신발, 벨트 등 위켄드만의 고유감성을 살린 캐주얼 액세서리의 비중도 크게 늘렸다.

항상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감성을 리드하고자 태어난 아이잗바바위켄드의 특징은 기존의 아이잗바바의 모든 라인들과 서브코디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골퍼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필드에서도 무난하게 스타일할 수 있는 스커트와 베스트를 비롯하여 데님바지, 다양한 스타일의 니트, 플라워프린트 팬츠, 점퍼 등은 소비자들의 온-오프 타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소프트한 캐주얼룩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명랑 이사는 "그동안 빠르게 변해가는 소비자의 마인드에 가장 잘 들어맞는 이미지를 그리기 위해 많은 준비기간을 가지고 연구해왔다."라며 "아이잗바바 위켄드는 고퀄리티의 캐주얼라인으로서 총 40스타일부터 시작하며, 이처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정체되지 않은 늘 새롭고 늘 변화하는 브랜드로서의 아이잗바바의 변신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 새로운 변화에 도전해온 홍은주 실장을 필두로 구성된 위캔드 팀은 패턴실, 봉제실, 생산공장까지 별도의 팀으로 운영될 정도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이에따라 위캔드 라인까지 합세한 아이잗바바는 올해 최소 30%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낙관하고 있으며 신규브랜드 런칭도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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