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사 노후 시설 교체 생산성 제고

지원 대상 모집…최대 300만원 지원

지역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면서 업체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중랑 패션지원센터’가 봉제공장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입체 지원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가 운용하고 있는 의류ㆍ봉제업체들의 전문 지원센터다.

올해 주요 사업은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30여대의 특수봉제 장비 무상 지원 △일반 봉제 장비 임대 지원 △봉제 공장 작업환경 개선 △CAD/CAM을 활용한 정밀재단 지원 등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다.

센터는 우선 예산 1억 5400만원을 확해보 54개사를 대상으로 의류봉제 업체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환풍시설, 흡입기, 청소기를 설치하고 작업장 내 노후보일러 교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또한 작업장내 도장 및 바닥공사를 통한 작업환경도 함께 진행한다.
LED 조명 등 교체를 통한 작업장 조도를 제고하고, 전기승압장치, 배전함 교체, 노후 전기배선공사를 통한 화재위험 예방도 센터의 몫이다.

센터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각종 위험요소가 재거되고 쾌적한 작업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근로자 사기 및 의욕이 향상되 결과적으로 대외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랑센터는 이를 위해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로 선정 땐 업체별 최대 300만원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22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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