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섬유기계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갑오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5년 을미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섬유기계업계는 국외에는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빠른 성장으로 국내에선 중견기업의 도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IT와 융합된 최첨단 섬유기계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원천기술개발 사업과 첨단메디컬 섬유소재 개발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을 통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루며,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2015년은 섬유기계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의 해가 될 것 입니다.            
경상북도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산업용섬유 및 융복합소재 분야와 높은 미래 가치를 지닌 하이퍼텍스 기계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섬유기계제품의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와 섬유기계 생산업체의 집적화 및 산업단지조성을 통해 향후 2020년에는 세계 5위, 수출 40억불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섬유기계업계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함께 뜻을 모아 첨단기술개발의 산실로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새해에는 업계 관계자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회사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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