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섬유업계 불황돌파구로 옵티막스 레피어기 단연주목

  최상의 생산성과 품질, 탁월한 범용성과 제직 비용절감

최상의 품질과 탁월한 범용성으로 전 세계 첨단 레피어 직기 시장의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피카놀사가 원하는 그 모든 제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신기종 옵티막스(OptiMax) 레피어 기종이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섬유업계의 돌파구로 최상의 노후제직 설비개체 투자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0월 6~8일까지 3일간 피카놀사의 한국지점인 (주)피코텍(대표 김형수)이 대구 성서공단 동아TOL에서 개최한 피카놀 레피어 옵티막스 시연회 및 설명회에서 직물과 폭에 따라 최고 위사 삽입속도가 1700m/min 성능으로 바디 폭에 따라 80~100cm 축소폭이 가능하며 제직범위가 방적사, 필라멘트사, 호부사, 비 호부사, 연사물, 무연사물, 혼합섬유 등 범용성을 자랑하여 전시기간 내내 참관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야심적으로 선보인 기종은 옵티막스 8-R 190(도비) 기종과 5.4미터의 초 광폭으로 290rpm을 자랑하는 옵티막스 4-P 540(적극식 그리파)로 직물업체들의 설비투자 전략이 기존 제트룸 위주에서 레피어 직기로의 투자 전환을 통한 제품 차별화 전략 조짐으로 많은 주목을 끌었다.

옵티막스 레피어기의 주요특징으로는 고속화 작업속도를 위해 최적화된 위입 사이클과 12가지의 색상까지 위입이 가능하며 대화식 화면표시, 인터넷 연결, USB 메모리스틱, Palm PDA를 채택했으며 전자장치를 사용한 폐구 타임 설정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옵티막스 레피어기종은 아라미드섬유 등 산자용 직물을 생산하는 좌측 캐치코드 사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설계 제작돼 원사로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이날 이와함께 피코텍인 선보인 타월용 에어제트룸은 800RPM대를 실현하면서 가동 중 용도에 따라 파일길이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종전까지 레피어 직기로 아라미드섬유 등 고부가 산자용 직물을 제직할 시에 좌우측의 캐치코드 사가 발생돼 원사로스가 많았지만 이번에 출시한 레피어직기는 좌측에 캐치코드(버리는 실)사가 발생하지 않아 2~3%의 로스를 줄일 수 있어 아라미드사의 경우 연간 4~5천만원의 원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섬유산업과 인연을 맺은지 60년이 되는 피카놀 레피어기는 2000년대 이전에 이미 국내시장에GTM/GTM 등을 2천여 대 보급한 바 있으며 2000년대 이후에도 국내에 설치된 레피어기종으로는 가장 많은 800여대를 보급하였다.

이같이 피카놀사의 레피어직기가 한국 직물업계에서 설비투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는 제트룸과 비슷한 고속가동과 코스트 절감, 고내구성 등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레피어 시장에서도 2012년과 2013년도 75%의 시장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최신 레피어 옵티막스 기종은 최첨단기술로 최고의 생산성과 품질, 탁월한 범용성과 비용절감 등으로 기계적 강점을 보이며 한국시장에도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피카놀사 한국지점 피코텍의 김형수 사장은 “최신 옵티막스 fp피어 직기는 실가동 700rpm 고속화 실현으로 물을 사용하여 고품질이 어려운 워터제트직기나 전기료가 많이 들어가는 에어제트직기에 비해 유지비가 적게 들어가며 다양한 고품질 제직을 할 수 있어 차별화, 고품질, 산자용섬유 등으로의 방향전환이 시급한 한국섬유산업의 가장 유력한 제직기종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대구에서 박 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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