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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포장] 김시영 (주)평화발렌키 대표이사대구 섬유·패션 인프라 기반 ‘발렌키’ 전국구 브랜드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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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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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섬유·패션 한 우물, 단체복 시장석권 후 브랜드 사업 승승장구
- 지역 섬유발전·고용창출 기여… 봉제기술硏·패션산업硏 이사장 역임

   
 
인기 프로야구 구단 삼성라이온즈의 대구구장 홈경기 중계를 한 번이라도 시청했다면 누구라도 타자 뒤편에 선명히 자리잡은 ‘발렌키’ 광고를 기억할 것이다. 대구 지역의 대표 패션 브랜드, 발렌키. 그 발렌키를 107년 한국 섬유·패션 역사의 심장인 대구에 최초의 향토 토종 브랜드로 우뚝 세운 (주)평화발렌키 김시영 대표이사가 제 28회 섬유의날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김 대표는 30여년간 의류·패션산업 한 우물을 파며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로 손꼽힌다. 2010년 스포츠 의류 업체 평화발렌키 설립 후 연평균 60%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대표 브랜드 발렌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셔널브랜드로 성장시킨 공로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정받은 셈이다. 발렌키는 현재 전국 80여 대리점을 통해 내수진작과 지역 섬유발전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 극대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명실공히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고 있다.

김 대표와 섬유·패션업계의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김 대표는 단체티셔츠 제조회사인 평화산업을 설립하여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최대의 단체티셔츠 전문업체로 발전 성장시켰다. 우리나라 산업의 기반인 의류업의 부흥을 내다보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그는 최고만 살아남는다는 확고한 신념과 각오로 품질개선을 철저히 하고 뛰어난 경영 마인드로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면서 단체복 시장을 단숨에 주름잡았다. 김 대표의 평화산업은 승승장구하며 시장의 50% 이상을 독점하는 경쟁불가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던 김 대표는 1990년 OEM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최초 자체 브랜드인 ‘영랜드’를 론칭했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티셔츠 시장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한 순간이었다.
또한 1994년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를 바탕으로 캐주얼 브랜드인 ‘나인앤나인’을 론칭, 통해 전국 유통망을 구축해 명실공히 패션기업으로 우뚝 섰다.

하지만 김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섬유도시 대구에 타 지역과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 업체가 전무하며, 특히 주5일제의 확산으로 건강 및 레저 생활의 증대에 따른 아웃도어·골프웨어 시장의 확대 조짐에 주목했다.  또한 아웃도어·골프웨어가 대부분 고가제품으로 일반 소비자층의 접근이 힘든 점도 그에게는 경쟁력 있는 틈새시장이었다.

김 대표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앞세운 신개념 아웃도어·골프웨어 브랜드인 발렌키를 시장에 출시했다. 품질과 기능성은 최고 수준이면서도 제품 판매가는 중저가인 발렌키 제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용이하게 접근할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그의 청사진이 보기 좋게 들어맞았다. 발렌키를 통해 평화발렌키는 매년 60% 이상의 매출신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고, 쇠가 달궈졌을 때 망치질을 해야 하듯이 그는 아웃도어·골프웨어 복종의 핵심인 기능성 업그레이드를 위해 R&D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우선 R&D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특히 소재개발 및 제품개발을 위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및 계명대학교 섬유패션산업특화에 참여하여 소재 연구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기능성 소재와 지역의 섬유관련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다이텍 연구원)과 협동으로 차별화된 니즈제품의 개발 등으로 30여년간의 국내 패션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생산자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 관점의 CS경영을 앞세워 고객을 분류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부분을 세분화하여 개별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증대시켜 나가는 등 오픈 경영마인드가 적중한 것이다. 수평·수직의 조직간 벽을 허물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기업문화도 큰 시너지 효과로 돌아왔다.

지역 기여도 또한 최고였다. 지역의 직물 제직업체들이 생산한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스포츠 의류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지역의 생산유발 및 인력확충, 매출증대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0년 3월 한국봉제기술연구소 제2대 이사장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초대이사장 재임시 패션의류 업계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지역 의류패션산업 발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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