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 10월 중순 연기

국회 전순옥 의원 주도의 ‘도시형패션소공인 발전협의회'가 당초 일정을 변경해 오는 10월 중순 출범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와 지역의류봉제협동조합 등 단체장들로 구성된 준비 모임은 지난 7월 1일과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형패션소공인 발전협의 준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출범 일자를 9월 12일로 확정했었다.

하지만 안팎의 다양한 행사 등에 따른 차질이 우려되 원활한 출범을 위해 한 달 가량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원장에 최병오 의산협 회장을 추대하는 등 조직 구성은 마무리된 상태다.
또한 ‘도시형패션소공인 발전협의회’의 운영자금 참여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운영자금을 출연키로 하는 등 제정 문제도 걸림돌이 없다.

실제로 한국의류사업협회와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이 현금출자 의사를 밝혔으며, 구성원의 응집력을 높이고 책임감을 고취하고자 각 참여단체가 매달 소정의 회비를 납부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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