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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연회장, 영원 성기학 회장 후보 ‘급부상’5인 추대위 7일 1차 회의 2차 회의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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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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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회장 선출 ‘콘클라베’ 시선 집중
추대위원장 경세호 회장, 후보 5인중 1인 선정
19일 임시총회 추인 화합 단결 한 목소리 낼 듯

섬유패션업계 首長인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5인 추대위가 정식 가동된 가운데 섬산련 차기회장에 지금까지 거론되지 않던 의외의 거물 기업인이 급부상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기존 후보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 박상태 성안 회장,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외에 새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성기학 회장은 그동안 섬산련 회장 출마 권유를 받고 고사해왔으나 글로벌 초일류 기업을 일군 능력과 지도력을 어려운 섬유패션업계 발전에 발휘해달라는 업계 인사들의 요청을 막바지에 받아들여 정식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5인 추대위원회는 이들 5인 후보를 대상으로 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종 1인을 12일 회의에서 선정하게 된다.

이같은 변수는 그동안 차기 섬산련 회장 선출을 위한 당초 5인 추천위원회 구성에서부터 결국 회장 선출 불발을 몰고 온 대립과 갈등을 청산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3의 인사를 추대하자는 업계의 강한 여론을 의식해 5인 추대위원회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심도 있게 조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섬산련은 현 노희찬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당초 지난해 12월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5인 추천위원회를 결성했으나 5인 추천위원 간에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만장일치 합의를 못 보고 후임자를 선정하지 못한 채 지난 2월 총회에서 노희찬 회장의 6개월 자동연장체제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오는 24일로 6개월 연장 임기가 만료되는 노 회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지난 7월 17일에 개최된 섬산련 이사회에서 투표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 기존 추천위원회를 해체시키고 새로운 5인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차기회장 선출을 전권 위임했다.

이에 따라 금진호 전 상공부장관과 경세호 섬산련 명예회장, 원대연 패션협회회장, 윤성광 직물연합회장, 강태진 서울대 교수 등 명망 있는 5명의 추대위원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차기 회장 선정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이들 5인 추대위원회는 지난 7일 1차 회의를 갖고 상견례를 겸해 후보인사에 대한 기본 자료 검토 등을 통해 후보 선정 기준을 협의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정 작업의 원칙을 정하고 오는 12일 2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이날 5인 추대위원회는 위원장에 경세호 섬산련 명예회장(가희 회장)을 선출하고 후보자 이력과 공적 등의 자료를 배포했다.

이들 5인 추대위원들은 정부와 업계, 학계의 명망가들로서 지연, 학연, 혈연은 물론 스트림간 이해관계가 없는 최적의 인사로 구성됐으며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경우 다수결 원칙을 준수키로 한 정관규정에 따라 5인 중 3인 이상이 찬성하는 인사로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들 5인 추대위원들은 그동안 섬산련 차기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특정 지역, 특정 스트림간의 대립과 갈등이 불거져 평화롭던 섬유패션업계에 심각한 균열을 초래한 볼썽사나운 사태를 치유하고 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을 뽑자는 업계 일각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누가 뭐래도 차기 섬산련 회장은 흠 잡을 데 없는 거물 인사를 선정해 오는 19일로 예정된 섬산련 총회에서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골이 깊었던 후보 당사자는 물론 업종과 지역 간에 갈등을 초래한 모든 부작용을 청산하여 화합과 단결의 강한 응집력을 재창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로 예정된 섬산련 임시 총회에서는 다시 한 번 섬유패션업계의 화합과 단결의 한 목소리가 울려 퍼질 것으로 보여져 지루한 섬산련 차기회장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갖가지 부작용을 말끔히 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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