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아주 특별한 동행

성기학, 우오현, 최병오, 김윤식 회장 각별한 인연
전순옥 의원 등 삼우당 섬유ㆍ패션대상 수상자 포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트르크메니스탄) 순방 때 섬유ㆍ패션업계 간판 기업인과 섬유ㆍ패션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전ㆍ현직 국회의원이 동행해 매우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과 우오현 TK케미칼(SM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대표적인 섬유ㆍ패션기업인과 섬유ㆍ패션산업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국회 전순옥 의원이 동행했다.

또 16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우리나라가 도입하고 있는 원면수입에 따른 관세를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고 현재도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형 면방공장을 운영하면서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신동에너콤 김윤식 회장이 동행해 많은 활약을 했다.

영원무역 성 회장과 신동에너콤 김 회장은 현지 투자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해 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방문에 대미를 장식하는 등 큰 업적을 세웠다.

특히 TK케미칼의 SM그룹 우오현 회장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면 빠짐없이 동행하는 비중 있는 재계인사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최병오 회장은 때마침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섬유ㆍ패션CEO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박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에는 빠질 것으로 당초 알려졌으나 박 대통령 동행 기업인으로 이미 선정됐고, 명단까지 방문국에 통보돼 불가피하게 제주행을 포기하고 지난 16일 박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후 동행 기업인과 함께 21일 귀국했다.

한편 이번 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길에는 지난 6월2일 본지 주최 ‘제21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ㆍ패션大賞’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출ㆍ내수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과 특별공로상을 받은 국회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이 나란히 동행해 우오현 SM그룹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함께 삼우당 섬유ㆍ패션 대상 수상의 영예를 다시 한 번 축하하고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는 등 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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