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1.1%↓

지난 4월 우리나라의 화학섬유 제품 수출 금액은 감소하고 물량은 증가했다.
지난 12일 한국화섬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화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2억 3300만 달러, 물량은 6.1% 증가한 9만 9000톤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화섬F 수출액은 1억 800만 달러, 물량은 2만 90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1.4% 감소한 반면 화섬SF는 1억 2600만 달러로 1.9%, 물량은 6만 9000톤으로 9.6%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1.9%), 미국(24.9%), 베트남(46.2%), 이탈리아(35.8%), 일본(13.7%), 터키(9.3%), 인도네시아(19.2%)로 수출이 증가를 보였으나 독일과 이란으로의 수출 실적은 각각 5.0%, 67.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억 1100만 달러로 14.1% 증가하며 물량도 3만 9000톤으로 29.8% 늘어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 증가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폴리에스터F, 나일론F가 각각 2만 5000톤, 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21.6% 증가했다. 폴리에스터SF 및 아크릴SF도 각각 1000톤, 2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7.1% 늘었다.
하지만 스판덱스와 레이온SF는 각각 25.7%, 29.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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