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은 오는 8월 24~9월 1일 일정으로 ‘중남미(콜롬비아, 브라질) 섬유수출 상담회’를 현지에서 개최함에 따라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의류생산 강국인 콜롬비아는 연평균 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의류 원부자재의 60%가량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이 나라는 미국, EU와 FTA를 체결했고, 지난해는 한-콜롬비아 FTA 체결로 향후 15~20%의 섬유의류 관세가 즉시 또는 7년 내 철폐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섬유류 수출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인구 2억 명의 중남미 최대 섬유패션시장(섬유생산 세계6위, 의류생산 세계 5위)으로 중산층의 증가와 높은 의류 구매성향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섬산련은 상담회 기간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섬유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신규바이어 발굴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02-52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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