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학 (주)영원무역ㆍ(주)영원아웃도어 대표이사 회장

▲국내 아웃도어 시장 평정…CSR도 글로벌 리딩

성기학 (주)영원무역 대표이사 회장이 ‘2014 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성 회장은 노스페이스를 국내 최고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타 공인 아웃도어산업 글로벌 경영 리더다.
그의 관록과 역량으로 영원무역의 ‘노스페이스’는 최근 몇 년 새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독주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다.

의류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 1조 900억 원을 기록했다.
성 회장은 1972~1973년 (주)서울통상근무를 시작으로 섬유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74년 (주)영원무역을 창립하면서 오늘날 대한민국 최고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국내 의류 산업발전 및 대한민국 수출증대를 위해 집념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1976년 국내 최초 다운(DOWN)의류 생산 공장을 설립한 후 해외투자에 본격 나선다.
1980년 방글라데시 치타공 공장을 시작으로 1995년 중국 공장, 2001년 엘살바도르 공장 , 2004년 베트남 공장을 완공하면서 글로벌시장 점유를 넓혀갔다.

이후 방글라데시 15개, 중국 4개, 베트남 4개, 엘살바도르에 1곳의 생산법인을 두고, 미국, 스위스, 홍콩,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만 등에 사무소를 설립, 세계 거점지역에 네트워크를 완성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원무역은 리딩 회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적극적이다.
지구촌 6만 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사업장이 속한 현지 국가 및 지역의 장기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원조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월드비젼, 적십자와 같은 NG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북한 등에 지난 10년 간 의류 330만장을 전달했다.

국내서도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들과 장애인, 환자, 노인, 농어촌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의류 지원 및 각종 사회복지단체가 주최하는 사랑의 바자회에도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성 회장과 영원무역은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통한 고용증대 환경중시 경영을 통한 인류 삶의 질 향상을 경영 철학으로 업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