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은 오는 21~23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다음달 17~1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섬산련 측은 “국민적 아픔을 함께 한다는 취지로 포럼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회원사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년 5~6월 개최하고 있는 ’제주CEO포럼’은 섬유패션관련 협-단체, 업계 최고 경영자 및 임원들이 참석해 세미나를 갖고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첨단 융합과 문화 창조로 미래를 여는 섬유패션산업’ 주제로 롯데호텔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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