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관련 규제 개선사항’을 요청 받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규제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며 “특히 지난달 20일 열린 ‘제1차 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이후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혁파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관련 애로를 발굴해 관련 부처로 건의코자 한다”며 규제 개선 과제가 있을 경우 중앙회(02-2124-3112, FAX:02-782-8319, E-mail:stranger13@kbiz.or.kr)로 제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된 ‘규제개선 요청’ 내용은 주무 부처에 보내진 뒤 검토를 거쳐 1~2개월 내에 해당 업체에 답신을 준다.

한편 대구 및 경기 지역의 염색 업계의 경우 오폐수 기준치 등을 놓고 당국과 갈등을 겪으며 규제완화 등을 지속 요구해오는 등 섬유패션ㆍ염색업체들의 규제완화 건의도 이번 기회에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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