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111’ 3개월래 최고

기업체감경기가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2분기 기업경기에 봄바람을 예고했다.
대한상공회의소(소장 박용만)는 최근 242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전망치가 111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3년래 최고치다.

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113) 중소기업(111), 수출(115), 내수기업(110) 모두 호전돼면서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내수보다 수출기업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강원권(119)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청권(118), 동남권(113), 호남권(112), 수도권(111)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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