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제ㆍ해외마케팅 등도 알선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또한 지난 25일 섬유센터 17층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한국패션소재협회가 추진한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작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를 심의·의결했고, 감사결과를 밝혔다.
또 올해 수행과제인 ▲잉여금 처분심의·의결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의결 ▲신규선임임원 위촉장수여 ▲기타 사항 보고 등을 실시했다.

이날 협회는 기업 경쟁력 제고 등 섬유패션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승인했다.
협회가 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소재기획력 향상지원 사업 ▲국가인적 자원개발 컨소시엄 ▲일-학습 병행 듀얼시스템 지원▲ 특성화고 채용연계 및 청년인턴제 사업연계 ▲해외마케팅 지원 ▲더 나누기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협회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정보 소재트렌드, 박람회 소재경향, 브랜드 소재동향, 최신소재동향 리포트를 홈페이지로 제공할 예정이며 30개 수혜업체를 대상으로 소재트렌드북과 협회에서 구비한 해외 소재스와치북을 대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회는 소재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중 1회 트렌드 참가, 마켓소재경향 정보제공, 키워드 추출, 자사 소재디렉션 수립, 박람회 디스플레이, 바이어 상담도구 제작실습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어 교육 정보 및 우수사례 사진을 수록한 교재, 실습재료 일체, 식사 및 다과 제공 참가기업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젊은 CEO들을 협회 신임 이사로 영입해 임원진을 강화했다.
소재협회는 한국 섬윳재산업 발전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4년 출범해 패션, 가정, 산업용 소재와 관련된 약 300여 회원사와 함께 차별화된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단체다.

최형호 기자 fashion-news@nate.com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