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영업익 146억, 214%↑

베트남 염색공장 흑자전환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난해 연매출 1조 5709억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4952억 원, 영업이익은 146억 원을 나타냈다.

이는 201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3510억 원) 13%, 영업이익(46억 원) 214% 상승한 것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주)과 온라인서점 예스24(주)의 지주회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핵심 자회사인 한세실업은 생산성 향상과 신규 바이어 영입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예스24는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세실업의 경우 지난해 베트남의 원단 염색공장을 인수해 흑자구조로 전환시켰으며, 예스24는 아마존의 국내진출을 계기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두 회사 모두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주회사도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 투자를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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