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와 MOU 3월 ‘섬유소재과정’개설

▲ 사진은 지난해 6월 과정 입학식 모습.
3개월과정…“미취업자 글로벌전문가 실현”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대졸 미취업자 일자리 창출과 무역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섬유수출전문가 소재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섬유수출전문가 소재과정(섬유소재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섬유전문가로의 취업에 필요한 소재실무, 외국어, 해외영업 실무 등의 교육을 3개월(500시간) 동안 실시한다.

섬유소재기업에서 무역 및 수출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대졸 미취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섬유소재 기업의 생산기획ㆍ오더관리ㆍ전시기획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섬유소재업계의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유조합은 이를 위해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오는 3월 4일 코엑스 소재 무역아카데미에서 섬유소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섬유조합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무역전문 교육기관인 무역아카데미와 섬유소재산업을 대표하는 섬유수출입조합간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섬유소재산업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섬유소재과정’은 오는 3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서류심사-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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