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파리 노르 빌뺑뜨의 파크 엑스포지씨옹 팡파르-

 

 

 

 

 

 

 




플뤼리엘→기존 업체 단골참가 ‘신뢰성’ - 뎁쎕시옹→‘노하우 창조성’ 돋보여

 

2월 전시장 6만명 이상 방문 예고 ‘글로벌 명품’
전시장 상호 보완-역동성 강조 6개 섹션 구성
한국 섬유수출입조합 지원 27개 등 32업체 참가

글로벌 명품 박람회 프레미에르 비죵이 올해도 다양한 섬유ㆍ패션 관련 신제품의 등장을 예고하면서 트렌드를 한 발 앞서 알리며 시장 선점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 전시회는 시즌마다 패션과 텍스타일 산업의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며 가장 포괄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회는 상호 보완적인 제품 구성과 역동적인 6개 전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지난해 2월 전시회는 5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같은 해 9월 전시회는 6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전시장을 달궜다.

오는 18~20일 파리 노르 빌뺑뜨의 파크 엑스포지씨옹에서 열리는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다시 한 번 국제적인 패션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핵심 행사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고효율-다양성’ 국제적 전시회
주최측은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 전시회는 ‘선두 전시회’ 답게 패션 산업계를 위한 특별한 만남과 영감을 위한 이상적 장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의 70% 이상이 프랑스 외의 외국인 비중으로 이는 여느 전시회보다 문화와 패션의 다양성을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을 위한 국제적 교류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한 장소에서 1950여 개의 세계 전시 참가 업체들을 만나면서 최신동향 파악은 물론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균형 잡힌 전시, 확정된 포지셔닝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신규 업체들이 적은 반면 기존 업체들이 이례적으로 다수를 차지해 전시회의 강점과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2월 전시업체의 높은 증가율(2012년 2월 대비 12% 증가) 이후 이번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의 전시업체 수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시 등록업체 수는 높은 안정성은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마케팅 등에서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

-韓 섬수조 27개사 등 32업체 참가
이번 프레미에르 비죵 2015 춘하 시즌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업체는 프레미에르 비죵 27개(한국섬유수출입조합 부스 포함), 모다몽 2개, 엑스포필 1개, 인디고 2개 등 총 32개 업체다. 부문별로는 △팬시하고 유동적인 직물 세계(Seduction관) 7업체 △캐주얼 하고 편안하며 직물 세계(Relax관) 7업체 △스포츠 테크놀로지 및 기능성 직물 세계(Pulsation 관) 12업체 등이다.

-제4회 니트웨어 솔루션
지난 9월 전시회 이후 프레미에르 비죵 내에서의 당위성을 입증한 니트웨어 솔루션 4번째 전시회는 2013년 2월 전시회 대비 약간 감소한 수치인 24개의 니트 및 방적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업체들은 대체로 낮은 니트웨어 소비를 보이는 2015 춘하시즌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2014~2015 추동 시즌을 위한 컬렉션을 새롭게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창조적인 테마인 플랫배드 니트 플랫폼에는 일본 니트업체 Fukuei Co, 중국의 Ningbo Noble Woolen Garments Industrial Co, 터키의 Celik Makas, 그리고 몽골의 캐시미어 제조업체 Gobi Corporation을 포함한 4개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한다.

-제3회 메종 뎁셉씨옹
메종 뎁셉씨옹은 2011년 론칭 이후, 유니크한 작품이나 리미티드 에디션을 찾는 하이엔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 특출한 솜씨를 갖춘 전통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레미에르 비죵 Hall6 전시장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메종 뎁셉씨옹 전시는 초대된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는 행사로, 이번 3회 행사에는 엄격히 선정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벨기에의 6개 새로운 업체들을 포함한 19개의 아티스트와 스튜디오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2013년 2월에 전시한 16개 전시업체 대비하여 노하우와 극도의 창조성에 포커스를 맞춘 확장된 전시 구성을 선보인다.

△엑스포필: 얀과 화이버를 위한 국제 전시회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얀과 화이버를 위한 엑스포필 전시회는 2015-2016 추동 시즌을 위한 관련 산업의 최신 결과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얀과 화이버로 제작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우븐과 환편니트, 독점적이고 국제적으로 선정된 울, 실크, 면 방적업체 뿐 아니라 실크 방적 업체, 화이버 업체 등이 포함된 전시업체들이 소개된다.

△인디고: 창의적인 텍스타일 & 디자인 국제 전시회
국제 스튜디오 컬렉션을 소개하는 인디고 전시회에서는 자수, 모티브 아플리케, 니트, 전사지, 아카이브, 빈티지 등의 독특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수영복,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 모든 마켓 분야를 겨냥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인디고 전시회에는 이번 시즌 25개 새로운 업체들이 포함된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그리고 폴란드에서 온 20 개의 유럽 스튜디오와 미국, 한국 업체들이 참가한다. 전시업체 리스트에는 몇 시즌 만에 복귀하는 이탈리아 스튜디오 Vialegeno Disegni와 인디고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9월 열렸던 ‘Texprint 어워즈’ 우승자인 영국 디자인 스쿨의 학생 Pepe Lowe 및 Hannah Hope-Johnson이 전시회에 이름을 올렸다.

△모다몽: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국제 부자재 전시회
부자재 시장의 스타로 떠오른 모다몽 전시회는 단추, 버클, 섬유 및 금속 부자재, 라벨, 지퍼, 보석 장식, 패키지 및 기타 장식에 필수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전시회의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장 위치를 변화시켰다. 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국제 부자재 전시회 모다몽은 기존의 Hall 3에서 프레미에르 비죵, 인디고, 엑스포필이 인접한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의 Hall4로 이동됐다.
2014년 2월에는 엄선된 13개의 새로운 액세서리 및 부자재 제조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참가업체들은 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회사들과 더불어 인도 공급업체와 홍콩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들이 포함된다.

△CUIR A PARIS: 가죽 및 모피 전문 전시회
Le Cuir ? Paris는 가죽 및 모피 분야에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럭셔리 시장을 위한 창의적 제품과 함께, 가죽제품, 슈즈, 액세서리, 의류, 가구 및 장식 분야와 같은 다양한 컬렉션용 소재와 부자재를 아우르는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한 전시회다.

이번 26회 전시회를 위해 이미 375개의 업체가 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2013년 2월 전시회 (349업체)에 비교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22개의 새로운 전시업체가 포함돼 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터키 등의 업체로 Hall3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ZOOM: 패션 봉제 전문 전시회
ZOOM은 유럽 지중해 연안 마다가스카르와 모리셔스의 의류 제조 업체들로 구성된 브랜드와 생산업체를 연결해 주는 제조 전문 전시회이다.
주문 업체와 가공 업체간의 비즈니스 교류를 도모하고, 패션 브랜드와 홈 패션, 가죽제품 제조업자들에게 기술적이고 물류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프레미에르 비죵사(社)는 지난해 9월 전시회부터, 새로운 자회사 PV Manufacturing을 설립해 Zoom 전시회를 구성했다. 이 패션 봉제 전문 전시회는 유럽과 지중해 연안에서 온 전시업체를 선발해 소개한다.
2013년 2월 144개 회사가 참가했을 때와 비교하면 전시업체 수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Zoom 섹션은 다양한 제조, 물류, 서비스 솔루션과 함께 패션, 액세서리, 란제리, 가정용 린넨 브랜드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최 측은 플뤼리엘 전문가 관람 코스는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 6개 전시회 내에서의 소싱을 돕는 실질적인 구매 가이드로, 컬렉션을 구상하고 새로운 개발 제품과 공급처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효율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