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4.5%증가 ‘선방’
해외패션상품 매출 20%↑

지난 2일부터 실시한 주요 백화점의 새해 첫 세일에서 해외패션 제품의 매출이 크게 늘며 지난해보다 2.5~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5일 세일 기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7%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해외 패션상품이 27.0% 증가한 반면 여성복과 남성복은 각각 1.5%, 1.6% 감소했다.

신세계는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매출이 4.5% 늘었다. 캐주얼과 남성복 매출이 각각 5.4$, 7.2% 줄어든 가운데 해외명품 매출은 27.2% 증가했다.

현대백화점도 2~5일 지난해보다 2.5%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역시 여성복과 남성복이 각각 5.2%, 3.5% 감소했지만 해외 패션상품은 2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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