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원책…불황 돌파 기업 참여 기대”

대경섬산련(회장 이동수)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2013년 한 해 동안 대구지역 원단생산업체와 국내 주요 패션업체, 동대문 원단시장 등과의 직거래 지원을 통해 25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DMC는 44개 지역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DMC는 또 동대문상가의 중국 바이어 유치 및 거래 활성화로 30억 원 규모의 對중국 간접수출 효과를 거두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섬유 경기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대문 소재 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 전시회(6월, 11월)에서는 115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25% 신장률을 나타냈고, 프리뷰인대구(3월)ㆍ프리뷰인서울(9월)에서는 30여 회원사가 공동관을 구성해 약 35억 원의 거래 성과를 이뤘다고도 소개했다.

대경섬산련 관계자는 “DMC는 섬유내수시장 마케팅의 첨병 역할을 하기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불황을 줄이고 기회를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53-560-6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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