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포함 14개 브랜드. 엘리트베이직, 바우하우스 포함
2013년 말 1조클럽 정식 가입. 창업 19년만의 쾌거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창업 19년만인 2013년에 처음으로 그룹 매출 1조원 클럽에 정식 가입했다.

패션그룹형지는 2013년 말로 대망의 1조 매출(판매가 기준)을 달성해 이랜드와 제일모직(에버랜드 소속), LG패션, 코오롱패션에 이어 패션 ‘1조클럽’ 5인방에 합류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 크로커다일을 비롯해 패션그룹형지 보유 브랜드와 (주)샤트렌 브랜드, 와이셔츠 전문의 (주)우성I&C, 에모다의 캐리스노트, 교복 전문의 (주)엘리트베이직, 유통회사 바우하우스, 베트남의 봉제공장 C&M, 인테리어와 건설개발부문의 (주)가움 등 14개 패션브랜드를 포함한 그룹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패션그룹형지는 동대문 시장을 시발로 94년 형지물산을 설립한 이후 “대한민국 여성에게 싸고 좋은 옷을 입혀 행복을 선사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여성 크로커다일을 시발로 패션사업에 전력투구해 이 같은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패션그룹형지는 이 같은 1조클럽 가입을 전후해 서울 역삼동의 최신 인텔리전트빌딩인 매머드 본사 사옥에 이어 부산 괴정동에 매머드 빌딩을 지어 제2의 사옥으로 본격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경남 양산에 초현대식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 중에 있는 등 내실 위주의 알찬 건설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갖추고 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인천 송도에 R&D 및 패션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매입 계약을 맺는 등 21세기 초일류 패션기업을 향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정희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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