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굳은 의지 다지는 해”

존경하는 섬유패션인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청마(靑馬)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세계경제의 높은 변동성과 저성장이 지속된 가운데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적극적인 R&D 활동, 신 시장 개척,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확대 등으로 섬유수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159억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금년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우리나라도 3% 후반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둔화, 신흥국의 경제위기, 불투명한 한반도 정세, 국내 민간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경제발전에 버팀목 역할을 해 왔듯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는 변화와 창의, 그리고 혁신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려 한국경제의 창조산업으로 전환하여야 하겠습니다.
물론, 섬산련이 앞장서서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하고 기업 활동 전반에 걸친 인적, 물적,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에 섬유패션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오늘의 한국 경제를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섬유패션인입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하여 말처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받아 세계 속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며 희망과 용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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