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성공시킬 수 있는 우리만의 경쟁력 배양해야”.

존경하는 패션인 여러분! 2014년 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패션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국내외 격동하는 경영환경속에서 2013년 패션업계는 K-Fashion의 해외동반진출, 온라인 패션 브랜드의 백화점 입성, 국내외 SPA브랜드 대격돌, 모바일 패션시장의 진화, 홈쇼핑 패션의 고속 성장, 아웃도어 다운 전쟁 등 변화무쌍한 한 해였으며 패션인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2014년 갑오년 새해에도 창조적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국 패션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전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선점하기 위한 기회를 발굴하여 성장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한국 패션의 디자인 역량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마케팅을 강화하려는 의지와 창조적 아이디어와 실천은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에 따르면 머지않아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대가 도래한다고 합니다.

정치, 경제의 중심이 동북아로 이동하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아시아의 문화 역시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며 선진국형 문화 창조 산업인 패션 산업 또한 한국, 일본, 중국으로 그 중심축이 이동되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한류와 K-Culture 열풍으로 이미 한국은 아시아 문화권을 대표하고 있고 한국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은 아시아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세계시장에서 글로벌화를 성공시킬 수 있는 우리만의 경쟁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패션인 여러분! 2014년 지혜와 열정으로 성장과 도약의 한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