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산업 경제 활성화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

다사다난 했던 2013년 계사년(癸巳年) 한해가 저물고, 대망의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주신 섬유패션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미국의 양적 완화 조치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2.2.% 성장한 159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출 성장을 가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 고급화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온 섬유산업계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세계경기가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이 나오고는 있는 등,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의 희망이 엿보입니다.
우리 섬유패션인들이 단합하여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바꾸어 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미, 한-EU FTA의 시너지를 높여 수혜를 더욱더 확대해 나가고, 한중 FTA를 기회 창출의 장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업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R&D를 통한 고감성, 고기능화로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신흥시장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로 국제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새해에는 섬유패션산업이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청마의 해 갑오년에 다시 한 번 섬유패션인들이 똘똘 뭉쳐 힘찬 도약을 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새해에는 섬유패션인 모두의 건강과 사업성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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