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FTA 시대에 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하는 모방(毛紡)가족 및 섬유가족 여러분에게 올해가 희망과 성취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섬유산업은 한국 경제를 일으켜 온 성장 동력의 모태산업입니다.
그동안 우리 섬유ㆍ패션인은 어려운 시련에 직면하여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해 왔고, 다각화된 섬유 통상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왔습니다.

금년은 물론 앞으로는 더욱 더 복잡한 환경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제 통상 환경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고, 내수시장에서 탈피, 적극적인 해외 신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우리 모방산업 및 섬유패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정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2003년은 한ㆍ중 FTA 협상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이르렀습니다. 한ㆍ중 FTA는 우리 모방업계에 큰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내수시장용 제품개발 추진, 중국 전문가 양성, 중국 특유의 퀼리티 연구, 중국 어패럴기업과의 연대 등을 통해 장차 다가올 한ㆍ중 FTA 시대에 대비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지난 한해도 모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주신 회원사를 비롯한 관련업계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도 변함없이 건승하시고 소망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