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의 부흥을 위한 힘찬 질주하는 해”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계사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몇 년 간 이어져온 세계경제의 침체는 우리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켰고 국내외 정치경제의 혼란과 같은 불확실한 정세로 인해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섬유인 가족 여러분께 크나큰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 공단 또한 입주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지원과 열병합발전소, 공동폐수처리장의 유지·보수에 전념하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공단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공급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설비 구축사업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공단은 작년 한 해 다져왔던 내실을 발판으로 삼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입주업체들의 빠른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초일류 염색전문 단지로서 첨단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을 통해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과 원가절감을 지원하여 기업들이 영속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 할 것입니다.

갑오년인 2014년은 섬유산업의 부흥을 꿈꾸며 청마(靑馬)의 기운으로써 힘차게 목표를 향해 질주(疾走)할 것이며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섬유·염색업계 가족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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