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계수출의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

존경하는 섬유기계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 했던 계사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4년 갑오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섬유업기계업계는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어왔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기술추격 및 저가제품 공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많은 업체가 극심한 경영난에 봉착하는 등 어려운 한해였으나 다행히도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2014년은 세계경제의 경기개선 전망으로 제조업의 생산 및 투자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계 소비와 수출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섬유기계업계는 중국 등 후발 개도국 제품에 대한 경쟁우위 유지 및 선진국이 점유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하기 위하여 범용 섬유기계와 차별화된 산업용 섬유기계산업의 단지 조성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IT와 융합된 최첨단 섬유기계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고 원천기술개발 사업과 첨단메디컬 섬유소재 개발사업, 친환경 복합 섬유 자동차내장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구개발사업 및 기업지원사업을 통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맡은바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섬유기계업계와 한국섬유기계연구원은 함께 뜻을 모아 기술개발의 산실로서, 국제화창구로,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으로 그 소임을 다하여 우리나라를 섬유기계수출의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밝아오는 갑오년 새해에는 섬유기계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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