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과 파트너 ‘국내 유수 봉제공장’
국무총리표창... 정영수 삼화모데스띠 대표

정영수 삼화모데스띠 대표는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한 발전과 안정적인 가업 승계를 통해 회사를 37년 역사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제일모직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규모나 환경면에서 국내 유수의 봉제공장으로서 국내 패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시에 안정된 노사 관계 형성을 통해 적극적인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참기업인이다.
정 대표는 산업포장(1984), 산자부장관상(1998), 남녀고용 평등 우수기업 표창(2009)을 수상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2007년 3월 대구지방 국세청장으로부터 성실납세로 우수 납세업체 표창도 수상했다.
회사는 현재 경력 30년 이상인 전문 Tailor 18명이 포진해 신사복 생산 공장에서 고급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노동 집약적 기업임에도 안정적인 경영으로 강소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는 남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고령자, 장애인, 여성들의 채용을 적극 권장하는 모범기업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장 근로자 250명 전원이 정규직이다. 따라서 이직률이 적고 타 회사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화합과 소통을 말하면서 회사를 가족적 분위기로 만드는데 솔선하고 있다.
정 대표는 대학 때 약학을 전공하고(중앙대) 한때 대웅제약 근무 및 약국을 직접 경영하는 등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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