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농부들 코튼 오르기 기다리며 공급 꺼려

□ 인도 코튼 유입량 전년비 30~35%↓(12/5)
올해 인도의 코튼 생산량이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에도 코튼의 유입량은 전년과 비교해 30~35%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농부들이 현재의 가격수준에서 판매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월의 물량 유입 21만~22만 5000배일(1배일=170kg)과 비교해 이번 해에는 16만~17만 배일로 감소했다. 최대 코튼 생산지인 Gujarat 지역에서 유입량은 전년의 8만 5000~9만 배일 대비 5만 5000~6만 배일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농부들이 코튼의 가격을 1000루피/20kg으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농부들은 가격이 이 수준까지 오를 때까지 공급을 꺼리며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시즌 초 절정에 이르렀던 4만 8000루피/캔디(1캔디=356kg)로부터 3만 8500~3만9000루피까지 약세를 나타냈다.

□ 중국 코튼 경매 지속 디스카운트 가능(12/2)
이번 시즌 첫 판매 기간 동안 중국 정부가 오퍼한 비축 물량의 절반 정도만 판매돼 비대해진 비축물량으로 가격이 큰 디스카운트를 나타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코튼 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수년 동안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해왔다. China National Cotton Reserve는 전세계 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000만 톤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은 중국 정부의 비축량 하락 신호를 보여줄 첫 번째 경매를 주시했다.

China Cotton Information Network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 China National Cotton Reserve는 1만 2312톤 또는 오퍼물량 2만 4354톤의 절반 정도를 평균 1만 7737위안/톤(2900달러)에 판매했다. 136업체가 참여한 경매에서 오직 39업체들만이 물량을 구매했다. 수입 물량 가격이 비슷한 상황에서 산업계는 중국의 코튼 가공업체들이 더 신선한 물량 확보를 위해 이번 경매에서 우회 구매할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부문: 섬유원료
품목: 원면
단위: ¢/lb
거래시장(조건): CME(CBOT)
현물/선물: 선물
가격: 79.35
전일비: - (-)
전주비: 0.91 (▲1.16%)
전월비: 3.41 (▼4.49%)


기준일 2013년 12월 6일
<출처: www.koimaind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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