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지구 선도…첨단산업메카 위상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일원) 내에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를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국책사업 중 하나로서 지구 조성사업 착공에 앞서 자체 부지매입 등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의 메디컬 섬유소재 연구개발이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에 부응하고 보건산업의 수출ㆍ첨단기술 산업으로의 전환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가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경산시의 첨단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에서 연구하게 될 메디컬 섬유는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의 핵심 부품ㆍ소재로 사용되며 가정, 일상생활 및 병원에서 헬스케어, 위생, 치료, 수술의 목적으로 인체의 모든 생명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작용되는 모든 섬유소재 대상을 말한다.

현재 국내 메디컬 섬유소재는 만성적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국산화의 요구가 높으며,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큰 분야로 국가적 차원에서 메디컬 섬유소재의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메디컬 섬유소재 연구기관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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